원장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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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이 늘어남에 따라 치아 관리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자신의 치아로 평생 살아갈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치아를 사용하는 기간이 늘어감에 따라 

치주염, 치아우식증, 치아마모 등으로 치아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한데 심한 경우 전체 치아의 회복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 내원하셨을 때의 모습입니다.

양쪽 어금니가 많이 상해서 뿌리만 남아있고 이미 빠져있는 치아도 많은 상태이며,

이런 상태로 오래 방치하셔서 앞니 부분도 마모가 많이 되고,

위 아래 치아들이 물리는 높이도 줄어들어 앞에서 본 사진을 보시면 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반 이상 덮어버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환자분의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이러한 경우 치료 시작 전 치료 계획에서 부터 충분히 심사숙고하여 진행되어야 합니다.

양쪽 위 아래 어금니 빠진 부위를 회복 하는 방법에는 부분틀니를 이용하거나 임플란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각각 장,단점이 있어 환자분이 사용하시는데 가장 편한 방법으로,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치료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이 환자분은 부분틀니 사용시 넣었다 뺐다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환자분 연세가 많지 않아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회복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선, 석고모형상에서 마모된 치아들을 회복된 형태로 왁스를 이용하여 재현하였습니다.

마모되어 짧아진 앞니를 원래 길이 및 형태로 재현한 모습입니다.

치료 후 예상되는 모습도 확인 할 수 있고 이 석고모형을 이용하여 임시치아부터 제작할 예정입니다.

양쪽 위아래 어금니 부위 치아가 빠진 부분은 임플란트를 식립하였습니다.

앞니 충치가 심하거나 마모가 많이 된 치아는 신경치료도 완료하였습니다.

석고모형상에서 복원한 형태를 이용하여 앞니 부위 임시치아를 제작 하였으며,

임플란트 식립 부위는 임플란트 보철 완료시까지 사용하실 임시틀니를 제작하여 착용한 모습입니다.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유착 될 때까지 3개월 정도 임시틀니를 사용하시고,

임플랑트가 유착된 후 임플란트를 이용해 식립한 어금니 부위 임시치아를 제작 하였습니다.

제작한 임시치아가 구강 내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앞니 어금니 임시보철물이 들어가고 잘 적응하시어 최종 보철물 제작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임플란트 지대주(임플란트 보철의 기둥부분)은 기성으로 모두 같은 모양으로 되어있는 것이 있고,

이 케이스에서는 환자별, 치아별 모양이나 크기 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석고모형을 스캔 및 디지털화 하여

환자분의 잇몸의 높이나 치아의 크기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임플란트 보철이 형태가 좀 더 자연치와 유사하게 제작이 가능합니다.

커스터마이징하여 제작한 임플란트 지대주를 구강 내 연결한 모습입니다.

어금니 부분 금속 임플란트 지대주가 잇몸 모양에 맞게 제작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종 보철물까지 제작한 후 구강 내 모습입니다.

치료 전 후 비교 사진입니다.

이렇게 모든 치아를 보철 수복할 경우 치료 완료 후 유지관리에도 더 신경을 쓰셔야 하며

정기적으로 내원하시어 검진 및 스케일링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