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즉시임플란트 식립] 잇몸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오고 있는데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심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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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평아트치과입니다!
요즘은 치아를 발치하는 경우 임플란트를 이용해 회복하는 경우가 흔해졌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이후 보철을 하기까지 3~6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해
차아가 없이 오래 지내야 하는 불편감도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함으로써 그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아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번에도 증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내원 당시의 모습입니다.
금니로 씌운 부분 바깥쪽으로 잇몸이 붓고 고름이 나오고 있는 상태로
치아가 흔들리고 음식을 저작할때 통증도 심하다고 하셨습니다.
엑스레이 사진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좌측 두번째 큰어금니의 뿌리쪽으로 검게 보이는 부분이 염증이 있는 부분입니다.
염증부위가 너무 크고 이미 잇몸 바깥쪽까지 고름이 나오고 있는 상태여서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 하였습니다.
발치 후 치유가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면
발치 후 3개월 정도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또 3개월 이후 임플란트 보철 수복을 할 수 있어
총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발치하는 치아가 저작시 큰 기능을 하는 제 2대구치이기 때문에
환자분도 너무 오랜기간 비어있으면 불편감이 클 것 같다고 하셔서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했습니다.
발치 후 염증조직등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식립 하였으며,
잇몸뼈가 비어있는 부분은 인공뼈 이식을 해서 보강 해줍니다.
약 3개월 후 식립 된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잘 유착 되었는지 확인하고
구강스캐너로 스캔하여 맞춤 지대주와 보철물을 디자인 합니다.
이렇게 디자인하여 제작된 최종 보철물과 맞춤 지대주 입니다.
기성지대주가 아닌 맞춤형 지대주로 제작시 보철물이 자연치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어
음식물 끼임이 덜하는 등의 장점이 있어 기성 지대주로 제작하였습니다.
제작된 보철물을 구강 내에 체결한 모습입니다.
바로 앞의 인접치와 접촉되는 부위를 좁지 않게 디자인하여
임플란트 보철물과 자연치 사이의 음식물 끼임을 최소화 합니다.
이와같이 자연치의 형태와 최대한 비슷하게 제작하여
임플란트 치료 이후 저작하는 기능이나 음식물 끼임 등을
최소화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약된 치료 과정입니다.
이상같이 염증부위가 넓고 고름이 나오고 있는 치아라도
적절하게 발치되고 염증을 깨끗하게 제거하여
발치 후 즉시 식립할 경우 여러가지 장점이 있고
임플란트 주변 잇몸뼈도 좀 더 보존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가능한 경우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것이
환자분의 불편감을 줄이고, 자연치와 유사하게 회복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경우에서 이 증례와 같이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예후를 판단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진행되어야 합니다.
모든 치료과정은 환자의 동의하에 부평아트치과에서 촬영되었으며,
저작권은 부평아트치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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